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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3 09:11
[조선비즈] "오피스" "포토샵" 잇따라 클라우드 간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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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10/2013051000902.html [1088]
세계 최대의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SW)업체인 어도비가 지난 6일(현지시각) 자사의 ‘포토샵’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CD와 DVD에 담아서 패키지로 판매하던 포토샵을 어도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쓰도록 전환한 것이다. 가격 정책도 기존에는 수백만원짜리를 한꺼번에 지불해야하던 것을 매월 몇만원씩 내는 월 정액제로 바꿨다.
어도비는 2003년부터 10여년간 포토샵을 패키지로 판매해왔다. 어도비는 10년간 약 5번에 걸쳐서 포토샵 신제품을 발표했고 작년에 6번째 버전인 포토샵 CS6를 출시했다. 기업 소비자들은 새로운 포토샵이 출시될 때마다 최소 700달러, 최대 1000달러에 달하는 포토샵 패키지를 구매해야했다. 개인 소비자들은 비싼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포토샵을 불법 복제해서 쓰는 경향이 짙었다.
산타누 나라옌 어도비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같은 정책 변화의 배경을 설명했다.
어도비처럼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서비스화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태블릿과 스마트폰이 확산하고 어디에서든 업무를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스마트 워크’가 대세가 되면서 소프트웨어도 빠르게 점점 구름(클라우드) 위로 올라가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올 초 자사의 오피스 제품군을 모두 클라우드화한 ‘오피스365’를 선보였다. 오피스365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MS오피스 소프트웨어(SW)를 별도의 라이선스 구매 없이 매월 일정액의 이용료를 지불하고 클라우드상에서 쓸 수 있다. 기존에 PC에 깔렸던 오피스와도 자유자재로 호환할 수 있다.
오피스365가 클라우드화하면서 국내 대기업들이 주로 누릴 수 있었던 클라우드 환경을 중소기업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가격도 한달에 5000원에서 1만원 수준으로, 기존에 업체들이 10~20만원대의 소프트웨어를 구매해야했던 부담이 줄어들었다. 데스크톱과 노트북 5개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5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국 MS 관계자는 “해외 지사와의 협업이 많은 국내 중소업체 중심으로 클라우드 오피스365 도입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처음부터 인터넷을 통해 오피스를 제공한 업체도 있다. ‘구글 앱스’다. 구글은 오피스, 워드을 클라우드로 제공할 뿐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도메인으로 구글 클라우드에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저작 툴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네이버와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이 월정액 클라우드 오피스를 제공하고 있다.
MS나 구글, 어도비와 같은 업체들은 소프트웨어에 변동사항이 생기거나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했을 우, 소비자들이 빠르게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한다. 또 클라우드에서 작업을 하면 PC와 스마트폰, 태블릿을 넘나들면서 연속적으로 업무를 보거나 협업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업무 생산성을 높이면서 이메일, 문서 등을 기업 자산으로 안전하게 관리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