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클라우드 3사가 올해 2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했다. 정부 주도 인공지능(AI) 사업과 공공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가 공통 성장동력으로 작용했지만, 사업 포트폴리오와 기저효과에 따라 업체별 성장률에는 차이를 보였다.
13일 네이버·KT·NHN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클라우드 사업을 주축으로 한 사업부문에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은 KT클라우드(23.0%), NHN클라우드(6.6%), 네이버클라우드(5.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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