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발표된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최종 선발 결과는 단순한 기업 선정을 넘어 한국 AI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등 5개 정예팀이 최종 선정되면서 200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 이번 결과는 AI와 클라우드 생태계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합니다.
이번 선발 과정에서 드러난 핵심 평가 기준들을 살펴보면 한국 AI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 명확히 드러나는데요. 독자적 AI 기술 역량, 개방형 생태계 지향성, 글로벌 수준의 도전적 목표 제시 등이 주요 평가 요소였으며, 특히 모든 선정팀이 오픈소스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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