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구글과 100억달러(약 14조원) 이상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는 구글 클라우드 부문과 6년 간 계약을 맺고 구글 클라우드의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은 최근 오픈AI에 이어 메타를 두 번째 대형 고객사를 맞게 됐다. 앞서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더 인포메이션이 메타와 구글의 계약을 보도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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