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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5 09:26
[디지털타임스] 빅데이터시대, 데이터관리 혁신해야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252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51502012369650002 [1114]
빅데이터 분석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개념 정립 단계에 머물었던 빅데이터가 1년여 만에 기업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잣대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기업들이 빅데이터 분석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신한카드와 비씨카드 등 금융권과 GS홈쇼핑, LG, KT, 분당서울대병원, 교통안전공단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관련 기술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그동안 IT기술은 기업 내부혁신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보다는 비용을 절감하거나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라고 여겨졌다. 하지만 빅데이터는 그동안 기업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재구성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고 시장을 창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빅데이터는 그 효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대규모 기상데이터의 분석을 통한 천재지변 예측,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올라온 수많은 메시지의 분석을 통한 제품의 개발과 마케팅의 방향 결정 등이 바로 좋은 예다.
빅데이터는 앞으로도 산업 발전을 이끄는 동력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스마트기기의 확산과 센서기술, SNS의 확대추세는 빅데이터 시장이 앞으로 더 중요해지리라는 것을 예고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IDC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7제타바이트였던 전세계 정보의 양이 오는 2016년에는 8제타바이트로 3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만큼 빅데이터 분석기술이 더 필요해지고 관련 시장도 커질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전세계 빅데이터 시장 역시 올해 97억달러에서 2015에는 169억달러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으로 IDC는 내다보고 있다.

빅데이터를 기업이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데이터를 쌓아둘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특히 기업이 다양한 활용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가 귀중한 자산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그동안 기업에서는 마케팅이나 영업 등의 부서에서 보유한 정형데이터만을 중요하다고 여기고 이 데이터의 활용에만 관심을 기울였다.
하지만 빅데이터 시대에는 고객관리나 물류, 애프터서비스 심지어는 제품생산 단계에서 생기는 사소한 데이터도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 우리 기업들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의 모든 부문에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IT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개별적으로 구축돼 사일로(silo)처럼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을 통합하고 연계한 개방적인 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때다.
또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표준화와 다양한 부문과의 연계성 강화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빅데이터는 단순히 시스템만 구축한다고 구현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뒤따라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빅데이터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우리 기업들은 최근 몇 년간 정체돼 있는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 지난 2011년 기준 우리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29.75로 OECD 평균인 44.56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빅데이터의 적극적인 활용이 우리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