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빅데이터로 대표되는 데이터 폭증 시대에 대응해 기업은 데이터 중복제거(Data Duplication) 기술을 데이터 보호를 위한 최선의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는 팔콘스토어가 IDG리서치와 함께 수행한 설문 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다.
팔콘스토어와 IDG리서치는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을 선별하고, 데이터 보호 담당자 215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보호와 관련한 관심사에 대해 조사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 59%가 중복제거 솔루션을 도입앴거나 도입예정이라고 밝혀 현재 중복제거가 데이터 백업 시장의 주류 기술임을 증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피면, 중복제거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이 43%, 근래 도입 예정인 기업이 16%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중복제거를 도입했거나 도입 예정인 기업을 규모별로 다시 나눠 볼 때 엔터프라이즈는 52%, 중견기업은 32%, 중소기업은 28%의 비중을 보였다는 점이다. 이는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중복제거가 이미 보편적인 기술로 이용되고, 상대적으로 IT 투자 여력이 적은 중소중견기업에서도 중복제거 기술이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나아가 70%가 빠른 백업과 복구 등 데이터 보호 업무 전반의 효율이 중복제거로 향상되었다고 체감했다고 답해 중복제거의 효과도 분명함을 나타냈다.
슈레쉬 나이어(Suresh Nair) 팔콘스토어 아시아 지역 총괄 매니저는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체감하는 백업 관련 연평균 데이터 증가율은 50~60%에 이른다”라며 “데이터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흔히 디스크나 테이프 등 백업 미디어를 추가 구매하는 것으로 대응하기에는 백업 비용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복제거 기술을 사용하면 기업은 보다 낮은 비용은 보다 많은 데이터를 더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다”며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해 보니 중복제거는 기업 규모에 관계 없이 이미 널리 쓰이며 기능과 효과가 검증된 기술이란 것이 더욱 명확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중복제거 기술은 디스크와 테이프 모두에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9%가 디스크와 테이프 백업 모두에 중복제거를 적용했으며, 39%는 디스크 기반 백업 환경에만 중복 제거 기술을 쓰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