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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2 09:37
[천지일보] 정보통신의 ‘빅뱅’ 빅데이터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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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86915 [1145]
현재 정보통신(ICT) 분야에서 언론이나 전문가 사이에 가장 많이 대두되는 화두 중의 하나가 빅데이터이다. 시스코에서 세계 18개국 IT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향후 5년간 기업의 최우선 투자 대상은 빅데이터”라고 응답했다고 한다. 국내 전문가도 70% 이상이 “빅데이터를 통해 기업과 국가의 의사 결정력과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한다. 빅데이터는 2012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앞으로 세계를 바꿀 가장 중요한 기술로 선정되고 삼성경제연구소에서도 2013년 국내 10대 트렌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빅데이터란 기존의 방법으로는 저장, 관리, 분석이 어려운 큰 데이터로 매출, 재고, 경영정보 등 정형데이터와 사진, 동영상, 음악, 위치정보, 메신저 등 비정형데이터를 포함한다. 데이터양의 90% 이상은 비정형데이터이다. 앞으로는 빅데이터가 기업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필수적인 기술이며 스마트시대의 핵심 성장 동력이기도 하다. ICT분야의 블루오션으로 불리기도 한다. 빅데이터 시장 규모를 보면 한국과학기술정보원(KISTI)에서는 국내시장 규모가 2015년에 900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의하면 빅데이터 시장은 매년 39.4%씩 성장해서 2015년 169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공사례도 계속 나오고 있어 빅데이터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ICT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의 경우를 보면 1억 2천만 명의 자사 고객정보를 이용해 이들의 구매패턴 등을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매출액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의 연구동향을 보면 빅데이터 기술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기술을 넘어 애플의 시리나 IBM의 왓슨처럼 사람의 지능을 대신하는 기능으로 발전하고 있다. 머지않은 장래에 ‘마이너리티’ ‘아이로봇’ 같은 영화에서 보듯 사람처럼 생각하고 사람을 대신 하는 로봇도 등장할 것이다. 빅데이터는 과학 기술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음성인식, 자동번역, 헬스케어 등 궁극적으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할 분야다. 그러므로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과 정부, 모든 주체가 잘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과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환경조성도 시급하다. 특히 정부와 공공기관도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국가전략에도 반영해야 한다.
 
빅데이터의 3대 요소 또는 특징은 3V(Volume, Velocity, Variety)이다. 따라서 빅데이터 기술은 많은 양의 데이터가 빠르고 다양하게 생산, 소비되는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분석, 가공해서 새로운 가치를 찾는 기술이다. 빅데이터는 디바이스, SNS, 공공기업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소스에서 활용할 데이터를 수집해 이 데이터가 오염되거나 변질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장, 보관 등으로 안전하게 관리하고 필요할 때 지식을 추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처리해서 이를 분석한다. 또 분석결과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표현하고 시각화(Visalization)해서 지식을 SNS, 스마트그리드, 금융, 보험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잘 구축해야 하며 분산컴퓨팅, 고성능컴퓨팅, 인메모리컴퓨팅 등 인프라도 잘 갖춰서 해야 한다.
정부는 빅데이터의 플랫폼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에 자금, 기술 지원은 물론 정부의 주요 국책사업에 선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민간에 확산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정보통신 일등국가, IT강국 Korea가 스마트시대의 핵심경쟁력이며 신(新)산업인 빅데이터 강국이 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