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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30 09:21
[디지털타임스] 클라우드, SW 유통구조 바꿨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252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53002010960718002 [1451]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이 제품 판매방식을 변경하면서 SW 유통시장이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 SW업체들이 SW 판매방식을 패키지 방식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내려 받게 하거나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해 기존 SW유통 시장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등 SW업체들이 SW 판매와 관련해 클라우드 방식 또는 온라인 설치방식을 확대하면서 제조사와 총판, 소비자로 이어지는 SW 유통구조에서 총판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다.
한국MS는 오피스 프로그램 `오피스 365'와 메일 서비스 `익스체인지 온라인', 기업 메신저 `링크 온라인' 등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어도비는 최근 포토샵 등 자사 서비스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전에도 SW업체들은 일부 SW 또는 갱신(업데이트)을 온라인으로 제공해 왔다. 하지만, 어도비와 같이 전면 클라우드화를 추진하는 업체들이 늘 경우 전체 SW 유통구조에서 총판 등 중간자 역할은 급속히 줄어들 수밖에 없다.
SW업체들이 클라우드 방식을 확대하는 이유는 불법복제의 위험을 줄이고, 패키지 유통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이력과 활용성 등에 대한 정보를 취합해 향후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기능 갱신과 보완 등을 로그인으로 해결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바로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MS와 어도비는 B2B 시장을 대응하기 위해서는 총판의 역할이 중요해 기존 체제를 유지한다는 입장이지만, 판매 중심의 역할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한국MS 관계자는 "클라우드 방식 SW 판매가 2011년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오피스365 경우 제품 판매 뿐 아니라 클라우드 방식의 장점과 강점을 알리는 것이 중요해 총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도비코리아 관계자도 "소규모 사무실이나 개인 판매의 경우에는 온라인 직접 구매가 많아지겠지만, B2B 비중이 커 기존 유통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며 "일부에서 유통 구조 변화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리셀러와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업계는 유통시장에서 온라인쇼핑 비중이 급속히 커진 것처럼, 기존 총판의 역할이 점차 줄어들거나 판매보다는 컨설팅 역할이 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PC게임에서는 클라우드 방식이 확산되면서 총판 중심이었던 유통구조가 온라인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하프라이프' 등으로 잘 알려진 밸브소프트가 운영하고 있는 `스팀(store.steampowered.com)'은 게임을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내려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전세계 게임 장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