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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30 09:25
[디지털데일리] 시정 업무에 빅데이터 전면 도입…서울시, 2105년까지 로드맵 공개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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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105170 [1106]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9일 IT기술을 접목해 데이터의 공유 및 융합으로 시정을 해결하는 ‘초(超)협력 전자정부’를 선언하고 2015년까지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초협력’은 공감을 통해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협력, 협업을 뜻하는 신조어로 이번 서울시 전자정부의 핵심은 빅데이터를 시정에 접목해 복지, 경제, 교통, 환경 등 도시문제를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서울시의 초협력 전자정부는 IT환경과 기반을 구축하는 ‘초협력 터잡기’를 기본전략으로 ▲빅데이터 ▲시민 중심 서비스로 구성되는 2대 핵심전략으로 집중 추진된다.
 
◆유비쿼터스 환경 확대=먼저 서울시는 시민들이 장소나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365일 24시간 모바일을 통해 IT서비스를 제공 받고 참여할 수 있는 IT환경과 기반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휴대 가능한 충전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반납하는 ‘모바일 충전서비스’를 공공기관 주도로 새롭게 추진한다. 올 하반기에는 시 주관 축제, 행사장, 한강수영장 및 일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2014년부터는 공공기관, 지하철 등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1년부터 3개 이동통신사와 협력, 추진하고 있는 ‘공공 WiFi’ 서비스도 올해 1717개소에서 2015년까지 1만430개소로 약 10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또, 장애인 및 국가상이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독서확대기, 특수마우스, 영상전화기와 같은 정보통신 보조기기(78종) 600여대를 매년 보급하며 매년 각 지역 복지관 등에서 총 7천여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전 시민의 정보격차해소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망분리 등 보안 강화=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침해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PC 1만5000여대의 인터넷망과 행정망을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분리한다.
 
서울시는 올해 PC 100대의 망 분리를 시범 실시하고, 2014년 1000대, 2015~2017년 사이 1만 3900대를 단계적으로 분리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기관, 이동통신사 등과 사이버 침해 방어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서울시의 사이버 보안 컨트롤 타워인 통합보안관제센터가 관리하는 홈페이지를 기존 26개 기관 225개 시스템에서 57개 기관 480개 시스템으로 확대한다.
 
한편, 상수도, 교통, 지하철, 열병합발전소 등 13개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통합보안관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정 빅데이터 접목 본격화=2014년엔 택시 공차율을 낮추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과 택시의 지능적 매치 메이킹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 유동인구 정보와 서울시 교통정보의 융합․분석으로 최적의 승차 위치를 도출, 택시 입장의 손님 태우기와 시민 입장의 택시 잡기가 쉬운 위치를 찾아 주는 지능적 서비스를 하게 된다.
 
또, 2015년에는 그동안의 빅데이터 활용기법을 심층 확대해 시민, 행정 및 사물정보를 융합한 ‘재난․재해 예측 및 조기 감지 대응’과 ‘자살 방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민 캠페인 전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중심 서비스를 위한 모바일 투표서비스 'mVoting' 구축도 진행된다. 12월부터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투표 결과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표본투표 기능 및 휴대전화번호별 1표 체계를 확립해 직접 민주주의의 기본취지를 담보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는 정책결정과 시민 의견수렴은 물론 지역 현안 해결이나 조직 의사결정 등 모든 사안에 스마트 폰을 활용한 투표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민주적 생활양식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서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앞으로의 행정은 데이터, 사물, 현상들까지 포함한 문제 인식과 이들간의 융합이라는 초협력을 통해 진정한 소통과 공유의 장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며 “초협력 전자정부를 통해 복잡 다단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개방․참여․소통․공유의 열린시정  이념들을 모두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