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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01 09:13
[머니투데이] 아이티센시스템즈, 코넥스 시장 '대어'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995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63023489639665&outl… [6514]
IT인프라 SI전문 기업 아이티센시스템즈가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코넥스 시장에서 탄탄한 매출과 순이익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넥스 시장에 상장하는 21개 회사 가운데 아이테센시스템즈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규모가 가장 크게 때문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비티씨정보통신의 대주주란 점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 2005년 설립 이후 기술개발에 주력
아이티센시스템즈는 2005년 설립된 회사로 시스템통합(SI), 네트워크통합(NI), 컴퓨터시스템 설계 및 자문, IT아웃소싱, 소프트웨어 개발 및 솔루션 사업을 하고 있다.
아이티센시스템즈의 최대 강점은 기술력이다. 전체 인원 211명 중 74%가 하드웨어·소프트웨어·보안 전문 기술을 보유한 인력들이다. 이는 아이티센시스템즈가 전략적으로 기술 강화에 힘쓴 결과다. 설립 이듬해인 2006년 기업부설연구소를 개설하며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투자했다.
아이티센시스템즈의 우수한 기술력은 가장 먼저 고객사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2005년 한국IBM과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IBM의 컴퓨터 장치 판매와 유지보수를 책임진 아이티센시스템즈는 2007년 IBM 파트너 월드 2007 어워즈 2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고, 2010년에는 IBM Information Management Rookie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이러한 부분들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중시한 코넥스 시장의 개설 취지와 잘 부합한다는 평가다.
 
◇ 코넥스 상장사 중 매출 최대…1000억 이상 달성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적극적인 합병을 통해 외형을 확장했다. 2009년 4월 사업다각화와 경영합리화를 위해 통신장비 및 부품도매업을 하는 퀘스타정보기술을 흡수합병했다. 지난해에는 코스닥 상장사인 비티씨정보통신을 인수했다.
2012년 3월 결산법인으로 전환한 아이티센시스템즈는 2012년(2012년 4월부터 2013년 3월까지)에 매출액 1227억 2596만 원, 당기순이익 44억 4583만 원을 기록했다. 2011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74억 2651만 원과 21억 6498만 원이었다.

외형확장에 따라 인력도 꾸준히 늘었다. 2009년 67명이던 인원이 매년 30% 가량 증가해 2012년 현재 200명을 넘고 있다. 고용창출 공을 인정받아 아이티센시스템즈는 2010년 서울특별시로부터 일자리창출우수기업 인증, 2012년에는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고용우수 중소기업상을 수상했다.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앞으로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소셜 분석 전문 서비스와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 하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정보통신기기를 통한 데이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코넥스 상장 지정 자문은 IBK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주당 평가가액은 4115원이고, 시가총액은 99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