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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22 09:35
[뉴스1] 日참의원 선거압승 자민당, '빅데이터'서도 압승'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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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news1.kr/articles/1247200 [989]
21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는 아베 신조 총리와 집권 여당의 압승으로 끝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아베 총리의 압승은 선거 전부터 여러 여론 조사 등에서 점쳐져 왔다.
하지만 야후와 NHK가 방대한 양의 인터넷 검색수와 게시물을 집계해 분석한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아베 총리의 독주가 일찍부터 감지됐다. 이번 참의원 선거는 인터넷을 통한 선거운동이 허용됐다.
야후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1일 사이 야후에서 검색된 정당과 후보자 이름 등의 검색수를 집계했다. 그리고 과거 중의원 선거때의 검색관련 데이터 등과 종합해 지난 9일 정당별 획득 의석수를 산정, 발표했다.

야후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자민당이 121석중 67석, 공명당은 11석을 획득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제1야당인 민주당은 현재의 44석에서 19석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NHK가 분석한 빅데이터에도 아베 총리의 압승이 예견됐다. NHK는 지난 달 21일부터 이번 달 20일까지 한달동안 트위터 사용자가 일본어로 쓴 2800만 건의 게시물에서 정당이름을 추출했다. 그 결과 자민당이 175만 2000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민주당이 90만건, 공산당이 59만건, 일본 유신회가 47만 1000건이었다.

한편 각 당 당수의 이름을 포함하는 트위터 게시물 건수는 아베 총리가 55만 4000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이에다 반리 민주당대표는 2만 8000 건이었다. 일본유신회의 하시모토 도루 공동 대표와 이시하라 신타로 공동대표는 각각 15만 8000건과 3만 3000건이었다.
비판적인 내용의 게시물일 수도 있어 게시물 건수가 반드시 지지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인터넷 상 자민당과 아베 총리가 압도적인 관심을 모은 것은 확실하며 이런 인터넷상 관심은 실제 참의원 선거 압승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