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개인형 미디어 클라우드 서비스 `유플러스박스'(U+ Box)의 문서 뷰어 기능과 사용자 환경(UI)을 대폭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유플러스박스의 문서뷰어 기능을 대폭 강화해 PPT, DOC, PDF, HWP 등 다양한 문서 형식을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유플러스박스 전용 뷰어' 기능으로 클라우드 상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문서 중 원하는 내용은 이미지로 오려내어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유플러스박스 스크랩' 기능은 인터넷 이용 중 블로그나 카페의 온라인 주소 및 게시내용 등을 즉시 파일로 저장하고, 이를 이메일, 소셜네트워크(SNS) 등으로 공유할 수 있다. 웹페이지가 삭제되거나 온라인 주소가 변경되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에 저장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

 

UI도 개편해 영상, 음악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비디오 스토어', `뮤직 스토어'를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영상 플레이어 기능을 대폭 개선해 이용자가 클라우드 상에서 더욱 편리하게 영상이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주영 LG유플러스 클라우드사업팀장은 "유플러스박스의 사진, 음악, 동영상 등을 보면서 채팅할 수 있는 `U+Share LIVE'를 선보이는 등 실시간으로 공유 및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