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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21 09:35
[매일경제] "빅데이터학과·자격증 만든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171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740175 [2522]
매경미디어그룹이 `한국빅데이터학회`를 설립하고 우리나라 빅데이터 경쟁력 제고와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매일경제ㆍMBN은 한국빅데이터학회 설립 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20일 서울 남산 밀레니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빅데이터학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정부ㆍ학계ㆍ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회원으로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빅데이터학회 정관 △2013년도 사업계획 △임원 선출 등 안건을 심의했다.
 
한국빅데이터학회 회장으로는 오재인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이준기 연세대 교수, 안재현 카이스트 교수, 함유근 건국대 교수를 비롯해 각 업계 대표와 임원 10명이 부회장단으로 추대됐다. 고문으로는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김영환 민주당 의원, 형태근 CJ헬로비전 사외이사, 정인철 매경이노베이션센터 소장이 뽑혔다.
한국빅데이터학회 회장으로 추대된 오재인 교수는 "창조경제 시대에 빅데이터학회가 국가 경쟁력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우리 학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전진해나가길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빅데이터학회는 국내외 빅데이터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술ㆍ정보 교류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나아가 학술행사와 전시회 개최를 통해 빅데이터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는 9월 연세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세대 정보화대학원에 `빅데이터학과`(석사과정) 설립을 추진한다. 12월에는 빅데이터포럼을 열고, 국내외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과 정부의 빅데이터 정책 방향, 학계의 연구 논문 등 성과를 공개한다. 빅데이터 경쟁력은 기계나 컴퓨터가 아닌 `사람`이라는 점에서 매경미디어그룹은 중장기적으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우선 매경미디어그룹은 서강대와 한국빅데이터학회, SAS코리아와 손잡고 빅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단기 교육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 전국 지방 국립대를 거점으로 연결해 지역별 빅데이터 최고위 교육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민간 차원의 정부 공인 빅데이터 분석가 자격증 역시 매경미디어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업이다.
이날 한국빅데이터학회 설립총회에는 박재문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장이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정인철 매경이노베이션센터 소장은 "빅데이터의 세계적인 흐름을 인식하고, 앞선 정보기술(IT)로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우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경제 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