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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27 09:44
[전자신문] 아마존 클라우드 또 서비스 중단…신뢰성 타격 불가피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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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etnews.com/news/international/2818758_1496.html [956]
공공(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대명사 아마존웹서비스(AWS) 일부 서비스가 중단됐다. 지난 20일에 발생한 시스템 장애에 이어 또다시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259의 핵심인 `신뢰성`에 적잖은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25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51분부터 1시 42분까지 약 50분가량 데이터센터 운영에 문제가 생겨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일부 고객사가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었다.
AWS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넷플릭스와 바인, IFTTT, 헤로쿠, 에어비앤비도 인스타그램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다. AWS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부분 서비스가 복구됐지만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IFTTT는 여전히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AWS 측은 “동부 데이터센터에 몇몇 문제가 생겨 고객사 서비스에 차질을 빚었다”며 “문제의 1차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했고 다른 문제점은 없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원인은 밝히지 않았지만 네트워크 상의 문제로 추정된다.
미 동부는 아마존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고객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아마존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면 수많은 웹서비스 업체의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지고 고객이 불편을 겪는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때는 넷플릭스 서비스에 하루 동안 장애가 생겨 황금연휴 동안 큰 피해를 봤다.
 
아마존은 지난해에만 세 차례 서비스 장애를 겪어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포스퀘어 등 고객사가 피해를 입었다. 재작년에는 북부 데이터센터에서 장애가 발생해 징가와 포스퀘어, 쿼라 등의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