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정부의 `빅데이터78 활용 스마트 서비스 시범사업`과 코스콤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주가예측분석 구축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서비스 시범사업`은 의약품 안전성 조기경보 서비스 구축 사업이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보유한 유해사례 신고 데이터와 인터넷 포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빅데이터에서 의약품 부작용, 의심정보 등을 수집·분석해 유의 의약품에 대해 조기경보하는 시스템이다. 와이즈넛의 빅데이터 정보수집솔루션 `와이즈 빅크롤러(WIS88E BICrawler)`가 사용된다.
코스콤은 와이즈넛의 정교한 언어분석 기술이 적용된 의미기반 감성분석엔진을 사용해 실시간 시장 모니터링과 트랜드 분석 등을 수행해 특정 종목의 1~2일 뒤 상황을 예측한다. 주가지수 예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주가 지수와 관련 있는 통계청 데이터와 SNS, 증권 관련 웹사이트 등 100개 이상의 사이트 데이터를 선별해 시스템에 반영한다.
강용성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빅데이터 사업 기반을 착실히 다져 최근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검색기술 기반 빅데이터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