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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09 09:13
[디지털타임스] `통신장비` 올인 노키아…이런 사업을?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980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90902010631795002 [1050]
휴대폰 사업 매각 자회사 NSN 통해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브로드밴드 사업 주력
 
휴대폰 사업을 매각한 노키아가 자회사인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NSN)을 통해 통신장비사업을 강화한다.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노키아 그룹이 휴대폰 사업 부분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매각하면서, 통신장비 자회사인 NSN을 통해 모바일 브로드밴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NSN은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 중 하나로, 지난 7월 노키아가 지멘스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면서 노키아 그룹의 완전한 자회사로 편입됐다.
NSN은 그동안 노키아 그룹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최근 노키아 그룹이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NSN은 전 분기 대비 167% 상승한 800만유로의 영업이익을 올려 스마트폰과 위치정보사업의 매출 부진을 보전한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노키아의 선택과 집중이 잘 드러나는 사례"라면서 "통신장비업체인 NSN으로써는 큰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NSN은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브로드밴드 사업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NSN코리아 관계자는 "기지국의 컴퓨팅 파워를 높이고 기지국에 지능을 부여하는 리퀴드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면서 "그 중 하나가 클라우드 분야"라고 말했다.
현재 NSN코리아는 리퀴드 애플리케이션을 SK텔레콤의 LTE망에 시험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라자브 수리 NSN 최고경영자는 이 달 중 사명변경과 노키아 그룹의 휴대폰 사업 매각 등에 맞춰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