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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0 09:15
[아이티데일리] "안행부 빅데이터 사업, 국내 4개 사업자가 맡는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121  
   http://www.itdaily.kr/atl/view.asp?a_id=43455 [1072]
정부부처 공통으로 활용하는 빅데이터 공동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 특성상 발주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안전행정부의 빅데이터 사업 공통기반 및 시범과제 구축 사업자로 솔리데오시스템즈가 낙점됐다.
또 빅데이터 비주얼분석솔루션 도입 관련 사업자로는 엔소프테크놀로지로 결정됐다.
이로써 이미 확정된 와이즈넛(수집/발주 사업), 데이터스트림즈(저장플랫폼)과 함께 안행부 빅데이터사업과 관련된 모든 사업자가 가려졌다.
 
9일 관계 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안행부가 지난 8월 나라장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주한 ‘빅데이터 공통기반 및 시범과제 구축’ 사업입찰에서 구축 및 구성 SW 등이 사업자가 모두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본지를 통해 알려진 ‘빅데이터 수집/발주 솔루션’ 도입 사업자로 ‘와이즈넛’이, ‘빅데이터 저장 플랫폼’ 도입 사업자로 '데이터스트림즈'이 결정된데 이어 비주얼분석솔루션 도입 입찰에는 ‘엔소프테크놀로지’가, 구축 부문 입찰에는 ‘솔리데오시스템즈’가 각각 수주했다.
 
이번 빅데이터 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450억원 규모의 투자가 계획된 큰 프로젝트로 첫 사업에 수주할 경우 지속사업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어 발주 전부터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SW분리발주로 SI업체 외 패키지SW 업체들도 수주를 준비하는 등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안행부 빅데이터 사업 입찰에서 약 17억 4400만원 규모인 ‘빅데이터 공통기반 및 시범과제 구축’ 사업의 경우 유큐브, 핸디소프트, 솔리데오시스템즈 등 4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솔리데오시스템즈가 따냈다.
 
SW분리 형태로 발주된 ▲약 2억원 규모의 빅데이터 비주얼분석솔루션 도입 입찰에는 6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4개업체가 협상부적격으로 탈락하고 오픈에스앤에스와 엔소프테크놀로지가 양자 경쟁을 벌여 엔소프테크놀로지가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을 받았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 수집 솔루션 도입(약 2억 3200만원)’ 사업 및 ▲빅데이터 분석솔루션 도입(약 4억 2100만원) 을 따낸 와이즈넛과 ▲빅데이터 저장플랫폼 도입(약 4억 2100만원)을 맡은 데이터스트림즈 등 4개 업체가 사업을 맡아 진행하게 됐다.
안행부는 올해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통계청 시범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은 개인정보를 제외한 다양한 공공정보를 수집해서 저장, 분석하는 역할을 한다. 구축된 플랫폼을 다양한 정부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물가 관련 통계를 분석하는 과제도 병행해 진행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물가관련 통계의 적절성을 검증하고, 새로운 통계 생성 요구에 바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