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의 빅데이터 설문조사를 인용, 빅데이터 분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4대 인프라 전략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HDS는 최근 영국의 200여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기업의 75%가 빅데이터 분석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중 80%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 중 69%가 원 데이터로부터 실시간으로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정확한 데이터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빅데이터 분석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정형화한 정보로 관리해야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스토리지 구축시 전문업체나 외부 컨설팅으로 전략적인 스토리지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추출하기 위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같은 고속 저장장치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