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닥스트림(DocStream)'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닥스트림은 PC로 작업했던 문서 파일을 실시간으로 인터넷(클라우드)에 저장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0월부터 무료 베타서비스를 실시, 한달만에 개인 회원 수 7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된 기업용 닥스트림은 개인용 베타서비스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추가로 기업 내 문서 사용환경 맞춤형 기능을 더했다. 자동 업로드 기능ㆍ버전관리 기능에 업로드 되는 파일의 용량을 기업 특성에 맞게 관리지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했고 삭제 파일 복구 기능, 파일 검색옵션 강화 등 기업환경에 맞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한편 지란지교소프트는 닥스트림 출시를 기념해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30개 업체에 대해 기업용 닥스트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무료체험 키트를 제공하고, 체험 후 제품을 도입하는 업체에게는 아이패드 미니를 증정한다.
윤두식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본부장은 "닥스트림은 기업 데이터의 보안에 중점을 두고 서버 구축형으로 개발된 만큼, 현재 기업에서 클라우드 도입 시 가장 큰 고민인 보안에 대한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이용자별 옵션을 다양화해 초기 구축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한번 구축으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