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안전행정부가 개최한 각 시ㆍ도 정책연구 과제 발표에서 `민ㆍ관 융합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정 수립방안 연구'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가 발표한 과제는 서울시 심야버스 추진사례를 근거로 민ㆍ관 융합 빅데이터 활용 필요성, 노선 최적지 수립과정을 제시한 것이다. 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과 민ㆍ관의 데이터 개방과 활용으로 시민들이 새로운 공공편의 서비스를 창출하고, 정책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김경서 서울시 정보기획단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보유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융합해 행정에 접목하는 창의적인 시정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