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시장조사업체 IDC 보고서를 인용, 전세계 핵심업무 영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스토리지로 2년 연속 EMC 제품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최근 IDC가 발표한 `스토리지 사용자 수요 연구'에서 EMC 스토리지는 오라클 애플리케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쉐어포인트, SAP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가상 서버,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홈 디렉토리 등 8개 부문의 기업 핵심업무 영역에서 2년 연속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IDC는 EMC의 VNX와 VMAX 스토리지를 업계 기술을 선도하는 최고의 스토리지로 소개했다.
또 보고서는 EMC가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최적화시켜 2위 업체보다 2배 이상 많은 용량의 스토리지를 출하했다고 덧붙였다.
나탈리야 예츠코바 IDC 애널리스트는 "EMC의 스토리지는 2년 연속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주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가장 많은 용량의 스토리지를 출하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