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클라우드보안협회는 23일 서울 양재동에서 ‘CSA 서밋 코리아 2013’을 연다. 이 행사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를 보호하고,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보안 적용사례 및 국내외 우수 정책 사례가 소개된다.

‘시큐어 워킹 온 더 클라우드’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해 각 분야별 클라우드 도입시 보안문제와 해법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진행되는 5개 키노트 세션에 이어 오후에는 ▲인프라스트럭처 보안 ▲데이터 보안▲컴플라이언스 등 3개의 트랙으로 구분되며, 총 12개 세션이 진행된다. 트렌드마이크로, VM웨어, 더존정보보호서비스, 틸론, 이니텍, 파수닷컴, 펜타시큐리티, EY한영,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회원사에서 연사를 맡았다.

 

윤석장 한국클라우드보안협회 회장은 “CSA서밋 2013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보안에 대한 정책 및 가이드라인을 확정하는 업계, 학계, 관계 모두가 함께 논의를 진행해 보안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이미 생활 속의 유익한 IT 서비스로 자리잡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더욱 안전하고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는 혜안을 얻는 계기로 활용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