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가 클라우드 관련 제품을 대거 선보이면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21일 한국MS는 윈도 서버 2012 R2, 시스템센터 2012 R2, 비주얼 스튜비디오 2013 등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 출시에 앞서 이달 초 MS는 클라우드 지원을 강화하는 `클라우드 OS'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MS는 이번 클라우드 제품 강화에 따라 기업 내 데이터센터에서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롯해 이 둘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프라이빗+퍼블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MS는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인 SQL 서버 2014 두번째 프리뷰 버전을 이번 주 공개할 예정이다. SQL 서버 2014를 윈도 애저(퍼블릭 서비스)와 함께 사용하면 클라우드 내 백업과 재해 복구 시스템을 갖출 있다는 게 MS측의 설명이다.

김경윤 한국MS 상무는 "클라우드 OS 전략으로 클라우드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드러냈다"며 "이번 신제품 및 서비스 출시를 필두로 업계 최고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경쟁력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