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성능 혁신 기업 리버베드코리아(대표 김재욱)는 자사의 화이트워터 클라우드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제품군(Whitewater cloud storage appliance family)에 새로운 하드웨어 모델을 추가하고 OS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제품을 확장 및 보강했다.

새로운 리버베드 화이트워터 어플라이언스와 OS는 풍부한 용량, 더 빠른 인제스트 속도와 함께 더욱 다양한 복제 옵션들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과 특징을 갖춘 화이트워터 어플라이언스는 아마존 글라시아(Amazon Glacier)와 같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옵션의 안정성과 경제적 비용을 얻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제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새로운 화이트워터의 경우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이 개선됐으며, 특히 3030 모델 어플라이언스의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배 증가한 캐시 용량과 최대 14.4페타바이트에 이르는 로지컬 데이터 지원을 들 수 있다.

화이트워터 OS(WWOS) 3.0 역시 제 2의 장소에 위치한 추가적인 화이트워터 어플라이언스로 복제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페어와이즈 리플리케이션(pairwise replication)’ 등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에서는 이제 10기가비트 네트워킹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인제스트 성능을 놀랍게 개선시킬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경제성과 안정성이 향상되면서 백업과 아카이빙을 위한 효율적인 대안으로 부상했다. 예를 들면 아마존 글라시아 같은 경우, 매월 기가 바이트당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며, 한번의 아카이브로 평균 연간 지속성 99.999999999%를 보장하도록 설계돼 있다.

 

실제로, 화이트워터 3030 모델 어플라이언스를 구현한 고객이 아마존 글라시아로 백업을 하는 경우 3년 간 75만달러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데이터 세트에 따라 RTO(Recovery Time Objectives)에 대한 요구사항이 다양하기 때문에 특정 데이터 세트를 즉각적으로 로컬에서 복구하는 기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다.

 

IDC 스토리지 담당 프로그램 부사장 로라 듀브와(Laura DuBois)는 “디스크 투 디스크 백업 아키텍처는 지난 몇 년간 큰 인기를 누렸는데,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이 아키텍쳐에 통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재해복구 사이트에서 즉각적인 운영 복귀가 가능해 졌고, 아마존 글라시아 같은 매우 적극적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의 비용적인 장점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리버베드는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즉각적인 복구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가격 포인트 하락 곡선을 잘 활용하여 기업이 운영비를 절감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리버베드 스토리지 공급 사업부 총괄 존 마틴(John Martin) 수석 부사장은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용이 계속 하락함에 따라 고객들은 신규 데이터 및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클라우드로 옮기려 하고 있다”며 “새로운 화이트워터 클라우드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는 이러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할 수 있도록 확장성과 성능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WWOS 3.0은 기업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 보호,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복제 기능과 같은 새로운 성능을 통해, 주요 시스템에 중대한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재해복구 지점에서 즉각적인 복구를 제공함으로써 재해복구 능력 전반을 향상시킨다”며 “이러한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구현하는 동시에 각 기업의 특별한 요구사항에 따른 RTO를 충족할 수 있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이트워터는 스토리지 전용 어플라이언스로서 데이터 보호와 아카이빙에 최적화돼 있으며, 클라우드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의 매끄러운 통합을 지원함으로써 즉각적인 복구, 엔드투엔드 보안 및 백업과 아카이브 데이터를 위한 업계 최고의 비용 효과적인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클라우드를 안전한 데이터 스토리지 공간으로 활용하는 화이트워터 어플라이언스는 IT 관리를 단순화하며, 기업들이 계속적인 하드웨어 리프레시와 대규모의 자본을 지출하는 대신 사용하는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