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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3 05:59
[데이터넷] KPMG, 빅데이터 확장 위해 투자회사 설립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988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371 [987]
회계컨설팅 서비스 기업인 KPMG인터내셔널은 멤버펌들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회사 ‘KPMG 캐피탈’을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KPMG 캐피탈은 빅데이터 관련 사업을 포함한 데이터 및 분석(D&A) 사업을 가속화 하기 위한 KPMG의 자회사로, 영국에 기반한 유한회사이다.
 
KPMG 캐피탈은 전략적인 D&A 서비스를 위해 최고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빅데이터 기반기술 업체와의 전략적인 협력으로 고객과 시장이 요구하는 D&A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D&A는 현재 주요 기업들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으나, 실제 경영 일선에서는 적극적인 활용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KPMG가 연 매출 10억달러 이상 144개 회사의 CFO 와 CIO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9%는 ‘향후 성장 계획에 있어 D&A를 활용한 전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응답자의 96%는 ‘D&A 정보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KPMG 캐피탈의 CEO인 마크툰(Mark Toon)은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주로 테크놀로지 이슈로 바라보고 있으나, 실제로 빅데이터는 산업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이슈이다. 우리는 고객들이 데이터를 보다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서 가치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KPMG는 최근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속에서 고객에게 명쾌한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D&A 분야에 전폭적인 연구 및 지원을 진행해왔다. 국내 빅데이터 컨설팅 서비스 시장은 201 8년까지 연평균 28%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KPMG 캐피탈 설립으로 한국의 기업들에 대한 빅데이터 서비스 개발에도 큰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삼정KPMG의 빅데이터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양현섭 전무는 “데이터분석을 통해 의사결정의 정확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도출하는 것은 기업의 미래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것이며, 삼정KPMG도 이번에 설립된 KPMG 캐피탈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국내 기업들을 위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