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시스(대표 박성순
www.gluesys.com)는 빅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스케일아웃 NAS(Scale-out NAS) 신제품인 ‘애니클라우드UCS(AnyCloud UCS)’를 선보였다. 애니클라우드UCS는 정부 월드베스트소프트(WBS) 사업의 성과물이다.
선형적으로 확장이 가능한 스케일 아웃 방식은 디지털 데이터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빅데이터가 현실화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초기 도입 규모를 최소화한 후 데이터 증가에 따라 필요한 만큼 추가로 확장할 수 있어 예측할 수 없는 데이터 증가 상황에서 스토리지 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빅데이터 시대의 맞춤형 스토리지가 될 수 있다.
애니클라우드 UCS는 수 TB에서 수백 PB까지 무한 용량 확장이 가능하며, 용량 증가에 비례해 전체 성능도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특성을 가진다. 단일 시스템 환경에서 파일블록객체 스토리지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어 시스템의 관리 복잡도 해소는 물론 스토리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중화된 시스템 구조와 레플리카(Replica) 기반의 데이터 다중화를 지원해 데이터를 보다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전용 스토리지 서버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범용의 스토리지 서버를 사용할 수 있어 가격효율성이 높으며, 오케스트레이션 기반의 자동화된 시스템 관리를 통해 구성설정배포 관리까지 자동화함으로써 관리자의 관리 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박성순 글루시스 사장은 “애니클라우드UCS는 대용량의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빅데이터를 위한 최적의 스토리지 플랫폼”이라며 “향후 미디어 서비스, 의료 영상 데이터 서비스, 기후 및 대기 예측 데이터 서비스 분야 등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루시스는 애니클라우드 UCS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초고속 파일시스템이 내장된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와 저전력 고확장의 가상화 아카이빙 스토리지 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차세대 스토리지 포트폴리오을 완성, 급변하는 국내외 IT 환경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