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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1 09:33
[디지털타임스] 신한카드 업계 최초 `빅데이터 센터` 출범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849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112102010457785002 [1044]
신한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센터'를 선보이며 업계 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혁신의 선봉장으로 나선다.
2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2월 중순으로 예정된 연말 정기 조직개편에서 각 부서에 산재된 데이터 분석 기능 관련 인력을 `빅데이터 센터'로 모아 출범시키기 위한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이는 기존 팀제(본사 55개팀) 수준으로 빅데이터 관련 부서를 고민하던 것에서 한층 확장된 형태로 관련 센터조직이 출범하는 것이다. 현재 신한카드에 센터 규모의 조직은 `상품R&D센터'와 `소비자보호센터' 단 2개뿐이다. 빅데이터 관련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는 위성호 대표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센터의 현재 준비팀은 15명 정도지만 위 대표가 `센터'급 규모로 마음을 굳히면서 인력 규모나 지원이 한층 확대된다. 취임 석 달을 향해 가고 있는 위 대표는 줄곧 업계 최다 고객이 가진 이점을 살려 새로운 비즈니스를 준비해야 한다며 빅데이터 관련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해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내에 산재된 빅데이터 전문가들을 모으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회사는 외부 인력 충원 없이 내부 인원으로 빅데이터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빅데이터 전문가와 관련한 외부 채용 이야기는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현재 `스마트 신한' 등 정보제공용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며 업계 최다 고객인 2200만 고객들의 맞춤형 니즈를 살리기 위한 장점을 찾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을 본격화해 개인화 마케팅, 실시간 마케팅 등 고객 개인의 기호를 정확하게 분석해 제공하는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카드와 현대카드 등 2위권 업체들이 소비자 니즈 분석을 위해 다양한 시도에 나서는 상황에서 고객 수가 가장 많은 신한카드가 빅데이터를 본격적으로 분석한 비즈니스를 시작하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