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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5 09:35
[전자신문] "IoT 제품 직접 만든다" 인텔 갈릴레오보드 600대 국내 대학 등에 무상제공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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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etnews.com/news/telecom/public/2872881_2562.html [1012]
인텔이 국내 대학, 특성화고등학교 같은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소형 정보통신기기 개발 키트 `갈릴레오 보드`를 무상 제공한다.
아마추어 개발자들이 이를 활용해 만물인터넷(IoT) 분야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갈릴레오보드<갈릴레오보드>
인텔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12월부터 국내 대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갈릴레오 보드 공급을 시작한다. 공급량은 600대 규모다.
 
갈릴레오 보드는 인텔이 10월 공개한 오픈형 컴퓨터 보드다. 초절전형 쿼크(Quar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인텔은 아두이노(Arduino)와 제휴해 갈릴레오 마더보드용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신용카드 정도 크기로 웨어러블PC나 IoT, 사물인터넷(M2M), 소형 정보통신기기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일종의 DIY(Do It Your self) 키트로 시장 공급가는 60달러 초반이다.
 
이 제품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스마트폰 (SmartPhone): 컴퓨터에 버금갈 여러 기능을 갖춘 휴대폰상세보기▶으로 조명을 제어하거나 실내 CCTV를 조작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통신기기를 직접 만들 수 있다. 다만 연령과 상관없이 기초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이 요구된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교육기관에 갈릴레오 보드를 공급하면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아마추어의 제품이 나올 것”이라며 “특히 IoT 분야에서 에코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이를 사업화하려는 다양한 시도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인텔코리아는 연내 갈릴레오 보드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IoT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개발 키트가 국내에 정식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텔코리아 관계자는 “가격·공급 시기 등 판매 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