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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7 09:22
[머니투데이] 국내 빅데이터 시장의 토종 강자 '모비젠'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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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112610171889661&outl… [4611]
본격적인 빅데이터 시대가 열리면서 정부와 일반기업을 막론하고 모두 대용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빅데이터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최근 들어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특히 모비젠은 최근 국내 빅데이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이다. 모비젠은 국내에서 '빅데이터'라는 용어가 생소하던 2000년 초부터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앞장서왔다. 여기에 현재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빅데이터 솔루션 ‘아이리스(IRIS)’를 통해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아이리스는 모비젠이 약 10년간 국내 텔레콤 영역에서 이루어지던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2012년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DB관련 GS(Good Software)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비젠은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함께 국내 빅데이터 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상황에 맞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가 생산되고 있는 국내 이동통신사의 ‘LTE 망 품질관리’, ‘과금 데이터 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올해 공공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구축 사업',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위협 및 침해사고 정보 종합분석?공유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의 빅데이터 사업도 수주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모비젠은 지난해 매출 대비 약 3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모비젠은 올해의 성공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일반 기업들에서 진행하는 빅데이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여기에 아이리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능을 개선해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외산 솔루션이 점령하고 있는 국내 빅데이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모비젠은 올해 신입·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해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개 채용은 오는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아이리스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할 수 있는 어플라이언스형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기술과 비용의 문제로 내부에서 제한적으로 활용되거나 또는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아이리스는 오픈소스 기반의 외산 업체 솔루션이 지원하지 않는 표준 SQL을 국산 최초로 지원하며 시장에서 한 발 앞서가고 있다. 표준 SQL의 지원을 통해 전문 기술자 없이도 손쉽게 빅데이터의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아이리스의 강점이다. 여기에 대량으로 쏟아지는 시계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데도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모비젠 이명규 대표는 "올해 빅데이터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모비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