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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6 09:08
[전자신문] 내년 과학기술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나선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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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etnews.com/news/economy/education/2885284_1491.html [1006]
우리나라에서도 과학기술 빅데이터의 유기적인 생태계 구축 작업이 본격화된다.
 
과학기술계에서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제4세대 R&D 패러다임인 `데이터 중심 연구`가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과학기술 분야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할 관련 정책 및 법·제도 정비와 함께 표준화 작업, 오픈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 등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5개 분야 15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당장 내년에 범국가차원의 과학기술데이터 보존·관리·활용 촉진을 위한 법적 근거부터 마련한다.
또 과학기술 빅데이터 전반을 관리, 활용할 전담조직도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으로는 오픈 플랫폼 기반아래 오픈 사이언스 랩을 운영한다. 사이언스 데이터맵과 건강의료, 물기후, 에너지 등 다부처 융합사업도 시범 시행한다. 국가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기틀마련 차원에서다.
 
미래부는 각 연구기관 간 막힘없는 R&D가 이루어지면 국가과학기술 빅데이터 공동 활용 성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표준화 방안 마련에도 드라이브가 걸린다. 과학기술 빅데이터 기술맵과 빅데이터 간 연계방안, 표준화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기훈 미래부 성과평가국장은 “미국이나 일본은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빅데이터 공유·활용을 위해 전담기관을 설립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걸음마 단계이지만, 내년부터 법 등 제도 정비를 통해 선진국 따라잡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와 KISTI는 지난 10일 `빅데이터 미래포럼 2013`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