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www.netapp.com)은 IDC가 발표한 ‘2013년도 스토리지 사용자 수요 연구(Storage User Demand Study 2013)’ 조사 보고서를 인용,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IDC는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국가를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의 현재 구축 현황과 미래 수요 예측을 분석해 2년마다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IDC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넷앱은 데이터온탭 기반의 범용 데이터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간 데이터 이동성 강화, 클라우드 관련 고객들에게 기존보다 대폭 늘어난 선택폭 제공 등 지속적으로 진행한 클라우드 통합 전략을 배경으로 꼽았다. 넷앱의 데이터온탭은 넷앱 스토리지 뿐만 아니라 이기종 제품에도 사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퍼브릭,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모두에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넷앱은 아마존 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시스템 최초의 스토리지 공급업체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올해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파트너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전 세계 175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넷앱 스토리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300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데이터온탭이 구축돼 있다. 국내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8개사가 넷앱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김백수 한국넷앱 지사장은 “이번 퍼브릭 클라우드 부문 1위 선정은 그 동안 혁신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했던 노력을 반증하는 것이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물론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넷앱 솔루션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접하고 있는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기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