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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9 09:18
[조선일보] "클라우드·소셜·빅데이터 기반 시스템… 5년 후 우리 삶 바꾼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839  
   http://review.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2/18/2013121803538.h… [4843]
IBM은 앞으로 향후 5년 내 우리가 일하고 생활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을 'IBM 5 in 5'의 8번째 혁신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교실이 학생을 학습하게 될 것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을 앞서게 될 것 ▲의사들은 일상에서 DNA를 이용하여 당신의 건강을 지키게 될 것 ▲디지털 수호자가 온라인에서 인간을 보호하게 될 것 ▲도시는 인간의 도시 생활을 돕게 될 것 등 5가지 혁신이 포함돼 있다.
 
■ 교실이 학생을 학습하게 될 것

 "클라우드·소셜·빅데이터 기반 시스템… 5년 후 우리 삶 바꾼다"
학생 수십 명을 수용하는 데만 그쳤던 교실이 미래에는 학생 개개인을 파악해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 더 나아가 취업 준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커리큘럼을 각 개인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향후 5 년 내 교실은 e-러닝 플랫폼 상의 각 학생의 시험 성적, 출석 상황,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각 학생에 대해 학습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런 맞춤형 교육 시스템은 클라우드 상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어떤 학생이 실패할 위기에 처해있는지, 그들의 이탈 요인은 무엇인지 등을 교사가 예측하고 학생 개인의 인생 목표에 필수적인 기량을 습득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하게 할 것이다.
 
■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을 앞서게 될 것

 "클라우드·소셜·빅데이터 기반 시스템… 5년 후 우리 삶 바꾼다"
온라인 매장은 웹을 통한 구매자의 구매 행동을 학습할 수 있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은 판매 장소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제한적이며, 상품진열 트렌드는 오직 가격만으로 경쟁하는 온라인 유통업체와의 경쟁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하지만, 앞으로 5년 내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이용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만져볼 수 있는 곳으로 웹을 가져옴으로써 디지털 경험을 몇 배로 증대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로 인간의 관심사, 건강, 영양, 가상 벽장, 소셜 네트워크 등의 공유가 가능해짐에 따라, 유통업체는 소비자가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상품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 개인별 맞춤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소비자와의 접근성과 그 외 다양한 부분을 고려했을 때, 오프라인 매장은 고객이 어느 곳에 있든지 제품의 신속한 픽업이나 배송 등 다양한 구매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의사들은 일상에서 DNA를 이용하여 당신의 건강을 지키게 될 것

 "클라우드·소셜·빅데이터 기반 시스템… 5년 후 우리 삶 바꾼다"
전 세계 암 발생률은 2008년 이래 10% 이상 증가했다. 매년 1천 4백만명의 신규 암 진단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810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
5년 내 빅데이터 분석,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의 인지시스템의 발달과 더불어, 유전자 연구와 의학 검사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의사들은 암을 정확히 진단하고 전세계 수백만 명의 환자들에게 맞춤형 암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암 전문의에게 구체적이고 조치 가능한 치료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컴퓨터는 전체 염기배열의 결과를 학습하고 방대한 양의 의료 기록과 각종 출판 기록들을 샅샅이 검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디지털 수호자가 온라인에서 인간을 보호하게 될 것

 "클라우드·소셜·빅데이터 기반 시스템… 5년 후 우리 삶 바꾼다"
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는 더 많은 ID와 여러 종류의 기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보안은 극도로 분산돼 인간을 취약하게 한다. 2012년 미국에서만 신원 도난 피해자가 1,200만 명이 넘는다.
 
5년 내 각 개인은 해당 개인의 정보와 항목에 집중하도록 훈련 받아 신원 도난 보호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디지털 수호자를 갖게 될 것이다. 보안은 여러 기기에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맥락, 상황, 과거 데이터 등을 이해하게 될 것이며, 사용자에 대해 학습함으로써, 디지털 수호자는 온라인에서든 오프라인에서든 정상적이거나 의심스러운 활동을 지능적으로 식별할 수 있으며, 인간의 개인 정보를 유지하면서 필요 시 인간을 대신해 개입하게 될 것이다.
 
■ 도시는 인간의 도시 생활을 돕게 될 것

 "클라우드·소셜·빅데이터 기반 시스템… 5년 후 우리 삶 바꾼다"
2030년까지 개발도상국의 도시 인구는 전세계 인구의 80%를 차지할 예정이며, 2015년에는 10명 중 7명이 도시에서 거주하게 될 것이다. 5년 내 더 똑똑한 도시가 인간의 필요, 선호도, 행동, 이동 등을 이해하는 방법을 습득함에 따라, 수십억 건의 사건(events)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실시간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곧 도시와 행정가들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제공하는 새로운 정보를 이해함으로써 어떤 도시 자원이 언제 어디에서 얼마만큼 필요한지를 알고, 시민들의 필요에 따라 역동적으로 최적화하게 될 것이다.
 
IBM이 전망하는 5년 내 인간의 삶을 바꿀 5가지 기술 발전에 대한 보고서에서 IBM은 모든 것이 학습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즉, 기계가 보다 더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추론하며 인간과 소통하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것.
IBM 인지 경험 연구소의 다리오 질(Dario Jill) 전무는 "지금은 과거 어느 세대보다도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지만, 속도와 복잡성으로 인해 막대한 데이터 속에 숨어있는 의미를 이해하기조차 벅찬 상황"이라며, "학습을 통해 인간의 인식을 제고한다는 분명한 목적으로 설계된 기술 개발을 통해 개인이나 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IBM 5 in 5 보고서'는 시장과 사회 동향, 그리고 전세계의 IBM 연구소에서 개발되고 있는 기술들을 토대로 작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