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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02 09:09
[뉴데일리] 2016년형 [스마트 학교], 교과서 사물함? "이젠 클라우드"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732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85579 [938]
2016년부터는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무거운 책가방을 강요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서울시교육청(문용린 교육감)이
내년부터 2년간 투자하는
<스마트교육 실험학교>가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낸다면
학생들은 2016년부터는 교과서를 사물함이 아닌
클라우드에 두고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교과서를 비롯한 모든 수업자료는 클라우드에 존재하고
학생들은 최첨단 전자기기를 통해 
온라인으로 편안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는 것.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2014년 신규 사업, <스마트교육 실험학교>는
최첨단 전자기기를 통해 수업을 진행하는
기존의 <스마트 학교>와는 조금 다른 내용이다.

그간 전국의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던
<스마트 학교>는 장비나 시설 면에서
최첨단 전자기기를 일선학교에 보급하는 역할을 했다

서울시교육청의 <스마트교육 실험학교>는
<그 전자기기를 활용해 어떤 수업을 할까>
즉, 교수법 연구에 그 핵심이 있다.

단순히 최첨단 전자기기를 학교에 도입하는 것으로
수업에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그간 <스마트 학교>를 통해 모아졌기에
서울시교육청은 새로운 버전의 <스마트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교수법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시교육청은
일선학교에서 최첨단 전자기기를 다루는 데 능하며
스마트교육에 대해 관심이 있는 선생님들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최첨단 스마트 교실에서 1년간 전자기기를 이용한
교수법을 개발하게 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들 선생님들이 1년간 만들어낸 교수법을 일선 학교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 다시 1년간 연구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런 과정에서 혁신적이고 새로운 교육 방식이 등장할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또 문용린 교육감은 <스마트교육 실험학교>를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전자산업이 잘 발달된 대한민국이
앞선 전자기기를 통해 새로운 형식의 교육 방식을
먼저 개발한다면 이 또한 융합이고 창조경제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최첨단 전자기기를 활용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공교육 모델이 완성된다면
이를 해외에 보급할 수도 있다.

여기서 얻어지는 경제효과는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 스마트 공교육 모델을
채택한 나라에 최첨단 전자기기를 판매하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효과도 일어나는 것이다"

   - 문용린 교육감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스마트 교실을 구축할 중학교를 모집할 계획이다.
그리고 <스마트교육 실험학교>에서 교수법을 연구할
선생님들의 모집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 3월, <스마트교육 실험학교>를 통해 축적된 경험들이
새로운 <스마트 학교>를 만들어내는 자양분이 될 수 있을지
교육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