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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08 09:27
[한국일보] 2014년 빅데이터 시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자세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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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401/h2014010709390521950.htm [1082]
2013년에 이어 올해도 ICT 산업에서 빅데이터는 이슈의 중심에 있을 전망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IT 업계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빅데이터 활용사례 증가’가 2014년 10대 ICT 이슈에 선정된 것에 이어 지난 12월 10일 KT경제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4년 정보통신기술(ICT) 10대 이슈’에도 빅데이터가 주요 순위 안에 들었다.
 
실제로 2013년 일부 대기업과 공공기관들만이 빅데이터 사업을 진행했었던 데 반해, 올해는 일반 기업들이 빅데이터 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시범 사업에 그쳤던 대부분의 공공부문의 빅데이터 사업이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착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카드사와 같은 금융기관을 비롯해 많은 기업들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빅데이터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올해 국내 빅데이터 산업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업체들의 준비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3년의 성장, 이제 시작일 뿐” 국내 대표 빅데이터 솔루션 업체 ‘모비젠’
지난해 국내를 대표하는 빅데이터 업체인 모비젠은 그 어느 해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국내에서 '빅데이터'라는 용어가 생소하던 2000년 초부터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노력한 결과가 조금씩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모비젠은 지난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빅데이터 솔루션 ‘아이리스(IRIS)’와 함께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모비젠은 지난해 공공 부문의 사업인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구축 사업',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위협 및 침해사고 정보 종합분석·공유 시스템 구축 사업'을 연달아 수주한 바 있다. 지난해 공공 부문에서 자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2014년도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모비젠은 올해 민간 부문의 빅데이터 산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기존 국내 이동통신사의 ‘LTE 망 품질관리’, ‘과금 데이터 관리’ 사업은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금융부문의 빅데이터 산업에도 새롭게 진출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모비젠은 지난해 빅데이터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2014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국산 빅데이터 솔루션 업체로서 외산 솔루션이 점령하고 있는 국내 빅데이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4년 빅데이터 사업 본격적으로 추진’ SK C&C
SK C&C는 2014년 국내 빅데이터 시장이 전 산업분야로 확산될 것을 예상하며 본격적으로 빅데이터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12월 30일 빅데이터 사업 T.F.’ 를 발족하고, 빅데이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힌 것이다. SK C&C는 50여명의 빅데이터 전문가가 포진한 ‘빅데이터 사업 T.F.’를 100명 규모로 늘려 컨설팅부터 사업 수행 및 유지보수까지 전체 IT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조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SK C&C는 ‘빅데이터 사업 T.F’를 중심으로 통신ㆍ반도체, 금융, 보안, 서비스ㆍ제조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이른 시일 내 의미있는 빅데이터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SK C&C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
 
”이제는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넘어 시각화가 중요!” SAS 코리아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사용자가 분석한 데이터를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과정 또한 중요하다.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시각화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SAS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 솔루션을 통해 국내 데이터 시각화 산업 분야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 솔루션은 현재 안행부의 ‘빅데이터 공통기반 및 시범과제 구축’ 및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미래재난 예측 방법론 개발 및 재난유형별 시나리오 개발과 소셜 빅데이터 재난 운영 방안 및 이슈 탐지 기법 연구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한편 SAS는 공공 부문의 빅데이터 사업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