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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08 09:32
[파이낸셜뉴스] CES 새트랜드 웨어러블컴퓨터, 사물인터넷 관련주 주목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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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fnnews.com/view?ra=Sent0301m_View&corp=fnnews&arcid=2014010… [800]
소비자가전쇼(CES) 2014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면서 가전·정보기술(IT) 완제품 업체인 삼성전자, LG전자와 부품업체인 모다정보통신, 일진디스플레이, 이라이콤, 루멘스 등이 주목받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ES2014의 새 트랜드는 사물인터넷(IoT·생활 속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 웨어러블컴퓨터(입는 컴퓨터), 대화면 초고화질(UHD) TV, 태블릿PC가 될 전망이다.
 
특히 새롭게 떠오르는 웨어러블컴퓨터와 사물인터넷은 향후 업계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CES에서 생활가전과 스마트TV, 스마트폰 등을 통합 플랫폼으로 묶어 관리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사물인터넷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사물인터넷 기기가 2020년 260억대로 늘고 경제적 부가가치가 1조9000억달러(약 2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모다정보통신은 세계 최초로 사물지능통신 단말플랫폼과 통신모듈을 개발해 사물인터넷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모다정보통신은 이날 6.91% 급등하며 CES효과를 봤다.
 
LG전자는 신사업인 웨어러블컴퓨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체 활동량을 측정하는 손목밴드 형태의 '라이프밴드 터치(Lifeband Touch)'를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손목밴드 형태인 웨어러블컴퓨터 '갤럭시 기어'를 선보였지만 아직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향후 구글 글래스와 애플의 웨어러블 제품이 나올 예정이어서 관련시장의 관심은 뜨겁다.
정한섭 SK증권 연구원은 "웨어러블컴퓨터는 초기 단계이고 아직 스마트폰 같은 폭발적인 시장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열릴 시장"이라고 말했다.
 
 TV 부문은 UH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탑재한 고사양, 대화면 제품이 눈길을 끈다. LG전자는 곡면 226.7cm(105인치) 울트라 HD TV와 함께 248.9cm(98인치) 등 다양한 울트라 HD TV라인업을 공개할 전망이다.
태블릿PC는 사이즈가 27.9cm(11인치)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시장을 확대할 전망이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0.4cm(12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PC에 탑재되는 필름 터치패널과 백라이트유닛(BLU) 업체인 일진디스플레이와 이라이콤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며 "UHD TV 라인업 확대로 LED 모듈 업체인 루멘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CES 관련주의 이날 주가 등락폭은 삼성전자 -0.23%, LG전자 1.22%, 일진디스플레이 3.47%, 이라이콤 0.28%를 기록했고 루멘스는 보합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