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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5 09:16
[매일경제] 이홍구 부회장 "한컴, 이젠 클라우드기업"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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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81986 [2952]
"한글과컴퓨터는 이제 단순히 `아래아한글` 프로그램을 파는 회사가 아닙니다. 전 세계에서 인정받을 만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T기업입니다."
 
2010년 12월 이래 4년째 한컴을 이끌고 있는 이홍구 부회장(57)은 4일 변신한 한컴이 재도약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한컴은 1990년 창업해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한글을 기반으로 대표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부상했던 기업. 그러나 불법 복제, IMF 체제로 인한 경제 상황 등의 영향으로 1998년 `부도`라는 벼랑 끝에 서게 됐다. 이후 프라임그룹, 삼보컨소시엄 등으로 대주주가 수차례 바뀌면서 정상적인 경영이 이뤄지지 못했다.
 
2010년 현 대주주인 소프트포럼이 한컴을 인수하고 나서야 비로소 안정적인 체제가 구축됐다. 동시에 이홍구 부회장이 수장을 맡으면서 한컴은 `독한 변화`를 꾀하기 시작했다.
 
델, IBM, HP 등 글로벌 IT기업에서 27년간 국내 사업과 글로벌 비즈니스 등을 두루 거치며 전문성을 쌓아온 이 부회장은 먼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변신`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경험을 통해 쌓은 기획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클라우드 기업으로의 변신은 이 부회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한 부분이다. PC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 꼭 필요한 경쟁력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는 "모바일 시대가 오면서 이용자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PC에서와 같이 문서 작업을 하고 자신의 문서를 어떤 기기에서든 꺼내서 보고 싶어 한다"며 "이런 요구를 반영해서 만든 게 한컴의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외부 기술과의 융합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4월에는 영국의 세계적인 모바일 프린팅 기업 `소프트웨어 이미징`을 인수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이런 노력으로 `씽크프리 모바일`이 삼성전자, LG전자 등 단말에 탑재돼 전 세계 1억20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고, 기업용 클라우드 씽크프리 서버는 독일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등에 수출되는 결실을 봤다"고 설명했다.
 
재무 구조도 탄탄해졌다. 2012년 매출 659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을 기록했고 2011년 초부터는 금융 부채를 완전히 없애고 무차입경영을 시행하고 있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만 800억원 수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