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9,860원 상승140 1.4%)는 클라우드 서비스 'U+ Box'에 스마트폰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는 '스마트폰 백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폰 백업 서비스는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U+ Box에서 스마트폰의 사진, 음악, 문자메시지, 애플리케이션, 주소록, 통화목록, 캘린더, 인터넷 즐겨찾기까지 백업해주고 다시 스마트폰에 복원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바꿀 때 스마트폰 데이터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직접 PC에 연결해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혹은 휴대폰 매장을 찾아 데이터를 이동했던 불편함이 사라지는 셈이다.
또 '데이터 정기백업 설정'을 통해 7일, 15일, 30일 간격으로 자동으로 모든 데이터를 백업해준다.
이해성 LG유플러스 소프트네트워크사업담당 상무는 "앞으로 사진, 음악, 동영상 등을 실시간 공유하며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U+ Box의 기능을 추가로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