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를 이용하는 방법과 국내 빅데이터 시장 확산 및 지원 방안을 들을 수 있는 설명회가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장광수)은 오는 28일 오후 3시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촌청사에서 2014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www.kbig.kr) 이용 안내 및 센터 고도화 방향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는 빅데이터 분석, 활용을 위한 기반 인프라를 개별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학교 및 중소기업,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인력양성, 데이터 분석, 솔루션 시험‧검증을 위한 분석 서버와 관련 솔루션, 테스트 데이터 셋 등을 제공한다.
분석 인프라는 수백 TB 용량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규모로 개발자 및 분석가를 위한 웹 기반의 이용자환경을 제공하여 데이터 검색, Pig·Hive·R 등을 활용한 분석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분석 결과를 바로 시각화하여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로서 분석 인프라 활용을 통하여 중소벤처의 사업화 및 공공 컨설팅 지원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솔루션 시험 및 검증을 위한 인프라는 중소기업 및 벤처 개발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성능 및 호환성 검증에 활용되며 올 3월, 빅데이터솔루션포럼과 함께 회원사들이 개발한 제품에 대한 성능 및 상호 연동성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중소벤처가 개발한 우수 제품에 대한 브랜드화도 지원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센터는 국내 빅데이터의 확산을 위하여 빅데이터 전문가 풀을 구성하고 공공 및 민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관련 기술자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센터가 국내 빅데이터 확산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장에서 센터 이용신청 및 활용에 대한 수요조사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