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자사의 빅데이터 솔루션 ‘피보탈 HD’를 적용한 보안 플랫폼 ‘RSA 시큐리티 애널리틱스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 포렌식 솔루션 ‘RSA 넷위트니스’와 통합로그관리 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합한 것으로, 오픈소스 하둡 솔루션 ‘피보탈 HD’를 추가한 것이다.
피보탈 HD는 SQL 표준 쿼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급 하둡 기술자 없이 하둡 파일시스템에 저장된 보안 관련 데이터 세트를 간편하게 쿼리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해 보안팀의 업무 부담을 줄여 준다.
오랜 기간 방대한 양의 보안 데이터를 빠짐없이 수집, 저장 및 분석할 수 있으며, 패킷 포착 시점부터 아카이빙,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지속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더불어 600배 이상 향상된 쿼리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수 초, 수 분 단위로 분석 시간을 단축시켜 보안 취약점과 위협 요인을 보다 빠르게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한다.
RSA 시큐리티 애널리틱스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빅데이터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 형태로 제공될 뿐 아니라, 빅데이터 기술 발전에 따라 신기술들을 지속적으로 추가 반영하여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팀이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표준 기술 자료로도 활용될 것이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IT 기술이 융합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고, 그 핵심에는 데이터가 있다. 최신 빅데이터 기술은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 아니라 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변화는 계속될 것이며, EMC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