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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1 09:28
[매일경제] 사물인터넷 전문가 10만명 키우자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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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437614 [3012]
제조업 강국 독일은 앙겔라 메르켈 총리 주도 아래 사물인터넷(IoT)과 제조업을 결합한 `인더스트리4.0`을 국가전략으로 삼아 30% 이상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에 나섰다. 문화 금융서비스 강국인 영국은 IoT 혁명을 새로운 벤처를 키우는 계기로 삼기 위해 `브리티시 이노베이션 게이트웨이(BIG)` 전략을 펴고 있다.
중국은 `감지중국(感知中國)`을 선언하고 사물인터넷에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을 시작했다. 내륙 도시 우시를 사물인터넷 시범도시로 지정하고, IoT 대학까지 설립하기로 했다.
 
전 세계가 IoT 혁명에 나선 가운데 매일경제신문은 MBNㆍ베인&컴퍼니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사물인터넷 전략을 담은 `디지털 ONE 코리아` 보고서를 `제23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에서 발표했다.
대한민국이 사물인터넷을 주도하는 `넘버원`이 되자는 뜻이며 동시에 우리 경제에 부족한 창조 기반 정부 경쟁력 성장사다리를 높이기 위한 전략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내비게이터(Navigator), 아이투글로벌(Eye2Global)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것이기도 하다.
 
매일경제는 디지털 ONE의 대표적인 액션플랜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글로벌 톱5 센서기업을 키우고, IoT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재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10만명 육성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아시아를 하나의 디지털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로밍 수수료를 폐지하고, 5세대 이동통신망 공동 구축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디지털 ONE 액션플랜은 일자리 서비스업 내수 규제 등 4대 빅뱅과 소득 4만달러 달성을 위한 성장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정부는 각종 규제를 개혁해서 벤처 기업가정신을 되살리고 IT는 물론 의료와 헬스케어, 패션 물류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융ㆍ복합을 이끌어서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사례를 보면 글로벌 트렌드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국가 미래가 달라졌다. 1969년부터 1995년까지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1.6%에 불과했던 미국은 인터넷 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1996~2004년 연평균 경제성장률을 3.1%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ㆍ관계, 재계 등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 400여 명이 참가해 글로벌 최고 화두인 사물인터넷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