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부처별 2015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침을 마련하고, 28일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국가정보화 중점 투자방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2015년 중점 투자방향은 우선 빅데이터ㆍ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공공ㆍ민간 수요가 높고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에 우선 접목ㆍ확산해 신기술 수요를 창출하고, 상용 소프트웨어(SW) 유지관리대가를 공정하게 지급하는데 맞춰진다.
또 신규 네트워크 수요와 인터넷 트래픽 폭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고도화에 지속 투자하고, 농어촌ㆍ소외지역 등에 선제적으로 투자한다. 또 개인정보 유출 방지 등에 중점 투자하고, 정보보호 인력ㆍ전문기업 육성 등에 투자가 강화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효율적인 정보자원 관리를 강화하고, 공개SW 도입ㆍ구축, 공통 프레임워크 등의 활용 활성화가 추진된다.
중앙행정기관은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에 따라 2015년도 시행계획을 4월 말까지 미래부에 제출해야 한다. 미래부는 기관별 시행계획(안)을 검토해 기획재정부에 검토의견을 제시하고, 미래부와 기재부 간 정보화예산협의회를 통해 검토ㆍ협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