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www.secui.com 대표 배호경)는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보안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시큐아이 암호·인증연구소’를 설립한다고 31일 밝혔다.

 

개소하는 연구소는 ▲정보유출 및 도·감청 방지를 위한 암호 알고리즘 고도화 ▲IoT 경량고속 암호기술 ▲차세대 인증 기술 등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하며, 이를 활용한 신규사업 추진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자체 기술 개발 외에 국내 암호학계와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연구소의 연구성과는 기존 차세대 방화벽 제품의 가상사설망, 정보유출방지 등에 적용할 계획이며, 경량암호 기술을 이용한 사물인터넷 보안플랫폼의 사업화도 추진한다.

 

이 회사 배호경 대표는 “최근 급증하는 새로운 보안 위협으로 암호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암호 및 인증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정보보호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