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은 RFID/USN협회가 한국사물인터넷 협회로 새롭게 태어났다. 신임회장에는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이 선출됐다.
한국RFID/USN융합협회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4년 정기총회 및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협회명칭을 한국사물인터넷협회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전세계적으로 RFID/USN, M2M을 포괄하는 사물인터넷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정부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IoT를 정하는 등 시대적 변화와 회원들의 요청으로 협회명을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인식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물인터넷 확산으로 새로운 시장개척과 전체 산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기업간 협력 인프라 조성과 적극적인 교류지원으로 회원간의 사업 협력과 타 산업분야와의 컨버전스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포스트 스마트 폰 시대로 예견되는 사물인터넷 중심의 향후 10년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물인터넷협회는 오는 4월 23일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