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198,000원 0 0.00%)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신기술 사업화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IoT 관련 서비스·솔루션 및 인프라, 핵심 원천기술 등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고 국내 생태계를 강화해 글로벌 리더쉽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SK텔레콤은 다양한 IoT 사업경험과 무선통신 인프라가 강점이고 ETRI는 플랫폼 기술과 저전력 사물통신 기술 등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과 ETRI는 앞으로 단기 성과창출을 위해 △IoT 플랫폼간 상호연동 △차량(Automotive)·자산(Asset)·농업(Agriculture) 분야 우선협력 △IoT 통신기술 공동개발 등을 중점 협력분야로 선정했다.
두 기관은 아울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및 사업 지원도 수행해 국내 IoT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동반성장형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은 최근 출범한 사물인터넷협회의 초대 회장사로 선임되는 등 한국 IoT 산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다양한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한 ETRI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이 IoT 산업의 확고한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대 ETRI 융합기술연구소장은 “미래창조과학부의 프로그램 등을 통해 ETRI가 수년간 개발한 다양한 IoT 기술을 현장중심으로 사업화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정부출연연구소와 IT대표 기업간 기술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