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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1 09:15
[아이뉴스24] 클라우드 업계 韓 모바일 게임 '정 조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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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게임 업계에 '대작' 바람과 '글로벌' 바람이 불면서 클라우드 업계도 이를 정면 겨냥하며 분주한 움직임이다.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은 모바일 게임의 고사양화로 서버 자원에 대한 필요성을 여실히 느끼고 있다. 특히 모바일 게임을 해외에 출시하려는 게임사들이 많아지면서 글로벌 서비스 목적의 데이터 센터에 대한 수요 또한 많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외 통신사들과 IT 기업들이 중소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 대상의 클라우드 영업을 강화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클라우드 기업들은 요즘 중소 게임 개발사 모시기에 한창이다.
 
◆"글로벌 진출엔 클라우드가 디딤돌"
SK텔레콤은 지난달 신규서비스 '글로벌 클라우드'를 출시했으며 이달 9일~1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유나이트 코리아 2014'에서 개발사들을 상대로 이 서비스를 소개했다.
'글로벌 클라우드'는 SK텔레콤이 북미 주요 통신사 버라이즌과 협력해 마련한 서비스로 고성능 서버와 보안, 모니터링 등을 제공한다.
 
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마이애미, 플로리다, 버지니아, 텍사스,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데이터 센터를 통해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시장에 진출한 게임을 위한 IT 시스템을 제공하며 SK텔레콤 측이 한국에서 원격으로 엔지니어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현재 약 150~200여개 개발사들을 '글로벌 클라우드' 고객사로 확보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내 게임사들이 북미,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이 활발해졌고, 모바일 게임도 그래픽이 화려해지고 한 게임에 여럿이 동시에 접속하는 등 복잡해짐에 따라 더 높은 수준의 서버 자원이 필요해졌다"며 "게임 개발력은 뛰어나지만 자체적으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긴 부담스러운 개발사들에게 글로벌 클라우드가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계 IT 업체인 IBM도 '유나이트 2014'를 통해 국내 게임사들을 상대로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IBM소프트레이어'를 소개했다.
'IBM소프트레이어'는 전세계 40개 데이터센터를 두고 있어 이를 이용하면 글로벌 시장 진출이 용이하며 글로벌 센터 간 트래픽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스타트업, 게임 개발자를 위한 '에코시스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들을 위한 밴처 캐피탈 및 변리사 상담 지원 서비스도 갖췄다.
 
IBM 관계자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에 맞는 기술 및 전략, 마케팅 조언, 엔지니어의 기술 조언까지 통합적인 클라우드 인프라가 제공된다는 게 IBM소프트레이어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인프라 비용 줄이고 개발에만 집중"
LG유플러스도 이달 초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게임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게임 클라우드'는 개발사들이 게임 출시를 하기 위해 필요한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CDN 등의 인프라와 과금, 인증, 쿠폰, 아이템, 고객관리 등 게임운영플랫폼 및 보안관제, 스위치임대, 백업 등 부가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게임사들은 게임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으며 서비스 출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런칭 및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예를 들면 카카오에 출시하기 위한 게임 개발 완료시 카카오와 입점 협의만 끝내면 나머지는 '게임클라우드' 서비스에 맡기면 된다. 현재 수십개의 카카오 게임이 LG유플러스의 '게임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모바일게임은 게임 출시 후 1~2주 이내에 흥행여부가 결정되며, 라이프사이클이 짧은 편이라 직접적인 서버투자 후 데이터 센터를 이용하는 것보다 초기 투자가 필요없고 운영비용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게임 업계 한 관계자는 "수명이 짧고 흥행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게 모바일 게임인만큼 중소 개발사들은 데이터 센터 운영을 직접하기란 부담스러운 일"이라며 "이젠 모바일 게임들에 더 사양이 높은 서버 자원이 필요해짐에 따라 개발사들도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