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전자제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편의장치, 그리고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기기들이 인터넷과 연결되는 ‘초연결사회’인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시대가 현실화 되고 있다. 시만텍은 급격히 증가하는 사물인터넷의 확산에 대해 새로운 기회이지 위협이라고 강조한다. IoT가 우리 생활을 변화시키겠지만 그 만큼 보안에 대한 위협도 커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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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시만텍코리아 부장 (사진=시만텍코리아) 

 

미디어잇은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ICT2014 플랫폼과 사물인터넷, 누가 시장을 리드할까!’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박정수 시만텍코리아 부장은 ‘초연결사회의 새로운 기회와 위협’을 주제로 다양한 IoT 사례와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안문제 등을 진단하고 IoT 시대에 보안 위협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IoT는 사람과 서버, PC, 사물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수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결과 IoT 시장은 전세계 2조 달러 규모, 우리나라도 9조원 정도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보안위협에 그만큼 더 노출될 위험성도 높다. 방대하게 오고 가는 데이터에 인가되지 않은 사용자가 접속해서는 안된다.

 

이에 박정수 부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우리 생활에서 사물인터넷이 어떠한 보안 위협을 갖고 있는지를 진단하고,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IoT 시대의 4가지 핵심 보안 키워드와  장비레벨, 데이터 레벨, 네트워크 레벨에서의 보안 방안 등 구체적인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