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언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액티언은 이글로벌시스템을 국내 총판으로 국내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한국에 방문한 스티브 샤인 액티언 CEO는 “한국은 빅데이터 투자금액이 전세계 6위에 해당할 정도로, 신기술을 통한 성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시장”이라며 “이글로벌시스템과 협력해 한국 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비용효율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빅데이터 2.0 시대를 선도함으로써 한국시장에서 윈-윈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액티언은 데이터웨어하우스(DW) 솔루션 ‘벡터’와 ‘매트릭스’의 판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용DBMS 및 하둡에서 데이터를 끌어와 로딩하는 데이터 이관 솔루션인 ‘데이터 플로우’를 더해 비용효율적인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완성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의 기회획득을 지원할 방침이다.
샤인 CEO는 “사용법이 까다롭고 높은 비용투자 부담은 빅데이터 활용을 전체 기업의 1% 수준에 불과하게 했다”면서 “벡터와 매트릭스, 데이터 플로우로 고성능 데이터 분석은 물론 시각화를 통한 직관적인 활용까지 가능하도록 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완성한 액티언은 비용효율적인 고성능 솔루션에 기반한 빅데이터 2.0 시대를 선도, 보다 다양한 기업이 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시장 기회를 마련하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샤인 CEO에 따르면, 액티언은 DW와 데이터관리 솔루션 등을 주력제품으로 해 현재까지 야후, 아마존, 이베이,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전세계적으로 1만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해 성능을 입증받고 있다. 이에 더해 벡터, 매트릭스, 데이터 플로우로 빅데이터 전반에 걸친 분석 플랫폼을 완성시킴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빅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샤인 CEO는 “소셜, 모바일, 비정형 데이터 등 어떤 데이터를 연결해 신속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한다”며 “기존 빅데이터 솔루션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확장성의 제약과 고비용, 까다로운 사용법 등의 난제를 해소한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새로운 빅데이터 2.0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샤인 CEO는 “빅데이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한국 시장에서 이글로벌시스템과 함께 빅데이터 2.0의 가치를 알려나갈 것”아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