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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6 20:50
[파이낸셜뉴스] 이명근 SK텔 기업사업부문장·IoT포럼 의장 “IoT 글로벌 표준화 주도해야”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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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2014052… [1456]
"우리나라가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개방형 공통 플랫폼' 중심으로 표준화를 주도해야 한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전무) 겸 IoT포럼 의장(사진)이 제시한 사물인터넷(IoT) 전략이다.
국내외에 다양한 IoT사업 모델이 존재하면서도 폐쇄적 플랫폼 운영으로 소규모·파편화된 시장에 머물러 있는 IoT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방형 공통 플랫폼'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이명근 부문장은 올해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핫이슈로 부상한 'IoT'를 한마디로 "새로운 가능성이자 기회"라고 정의했다. 오는 2020년 세계 시장 규모가 1조달러에 달할 전망인 IoT가 성장한계에 처한 이동통신시장을 비롯한 국내 ICT 분야의 활로를 열어줄 '신성장동력'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부문장은 대내적으론 이동통신 1위 기업인 SK텔레콤의 기업사업부문장으로서 IoT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30년간 국내 이통시장을 이끌어온 SK텔레콤이 IoT분야를 선점해 또 다른 30년을 주도할지 여부가 이 부문장의 어깨에 걸린 것.
그는 "SK텔레콤은 지난 2000년 초반부터 원격검침, 기상관측, 차량 관제 등 IoT분야 사업을 발빠르게 진행해왔다"며 "현재 100만 회선 규모의 IoT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올해 크게 늘리겠다"고 소개했다.
그는 "IoT사업 확대를 위해 자동차, 이동자산관리, 농업, 에너지, 공공관리사업, 건강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연결성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외적으로 이 부문장은 지난달 23일 출범한 'IoT포럼'의 초대 의장도 맡고 있다. 이 포럼은 산학연관 170여명이 참여하는 단체로 IoT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그는 "포럼 의장으로서 국내 IoT분야 글로벌 표준과 생태계 조성을 주도하겠다"며 "이 생태계는 과거에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이 부문장은 포럼 의장으로서 IoT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글로벌 시장을 고려한 국제표준화 주도 △기술개발 협력 기반 조성 △서비스 발굴 지원과 회원 간 정보 공유 등 3가지 전략도 제시했다.
 

이 부문장은 IoT 표준화와 관련, "국내는 포럼을 중심으로 이통사와 국책연구소, 제조사 등이 참여해 활발하게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약 40건의 IoT 표준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해외의 경우 IoT 국제 협의체(One M2M)가 신설되면서 공통 플랫폼을 지향하는 표준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IoT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개방형 구조이면서 공통 플랫폼 중심으로 'One M2M'을 지향하는 표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문장은 IoT 활성화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 '보안'에 대해 "IoT의 영역은 구성 요소가 증가하면서 보안 취약성도 함께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보안 해결을 위해 하드웨어적 보안은 물론 소프트웨어 보안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문장은 자신이 총괄하는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 경영전략에 대해 "솔루션 사업에서의 성과 창출을 가속화해 내년에는 솔루션 영역이 기업사업부문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