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 이하 SKT)은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경원, 이하 KETI)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 분야 플랫폼 사업화 협력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지난 5월 30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미래창조과학부 지원 과제로 2011년 말부터 개방형 IoT 플랫폼 ‘모비우스(Mobius)’ 연구개발을 추진해온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연구개발 결과물을 올 하반기까지 사업화할 예정이다.
‘모비우스’가 상용화되면 중소기업 및 창업벤처 개발자 누구나 ‘모비우스’를 통해 IoT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IoT 서비스, 제품을 판매할 개방형 마켓플레이스도 ‘모비우스’와 함께 제공, IoT 산업 생태계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2012년부터 국제 IoT 표준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양 기관은 글로벌 IoT 표준 제정을 위한 국제 파트너쉽 기관 ‘oneM2M2’에 ‘모비우스’를 중심으로 IoT 연구개발 내용을 소개했다. 그 결과 2012년 9월 제1차 ‘oneM2M’ 국제 표준화 회의에서 ‘사물인터넷 플랫폼 구조’ 표준문서 기고 및 채택, 2013년 6월 ‘oneM2M’ 아키텍처 워킹 그롭에서 ‘모비우스’ 플랫폼 기반 기고서 채택 등 성과를 올렸다.
또한 양 기관은 ‘모비우스’의 상용화가 지난 5월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의 핵심 과제인 ‘유망 IoT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확산’ 전략과 일치하는 내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의 관련 정책 추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이명근 SKT 기업사업부문장은 “향후 ‘모비우스’가 국내 IoT 산업 발전과 해외 진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T는 사물인터넷포럼의 의장으로서, 본격 개화하는 IoT 산업의 국제 표준화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성하경 KETI 선입연구본부장은 “’모비우스‘ 플랫폼은 IoT 관련 개방형 플랫폼 개발·실증 및 확산 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SKT의 플랫폼 사업화에 KETI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