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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11 09:13
[디지털타임스] 아시아 국가들 `클라우드 협력체계` 구축한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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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061102011060718002 [1491]
정부가 아시아 주요 국가들과 공동으로 클라우드 부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정부는 오는 9월말까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 방안을 마련하고 주요 국가, 클라우드 관련 단체를 초청해 국내서 클라우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IT부문을 넘어 전 산업영역으로 확산되는 클라우드 관련 각국 정책과 동향을 파악하고, 주요 국가와 클라우드 부문에 관한 정보공유, 표준을 논의하는 협력체계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관련 사업을 이 달 초 발주했다.
 
아시아 각국과 클라우드 부문 협력을 위한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진행된 바 있다. 하지만, 그동안 행사는 참여 국가 정부의 클라우드 동향과 정책만을 공유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클라우드 사업 공동 추진과 관련한 부분까지 확대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행사 참가국들이 단순 정보교류가 아닌 사업 발굴까지 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올해 행사는 확대 개최될 예정"이라며 "국내 클라우드 관련 업체들의 해외 진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클라우드 분야 협력체계 구축은 정부가 급변하는 클라우드 환경에 대응하고,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의 해외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각 국가마다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정책이 확대 추진되고 있어, 참석한 국가들은 각국 정부의 정책을 참고하게 된다. 올해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호주 등 7개국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는 클라우드 산업 확산을 위해서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중국은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를 통해 정부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중국은 우선 클라우드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 주도로 관련 시장을 확대한 이후 민간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국가의 기밀 사항, 인사, 관인 보관, 문서, 회계, 통계 따위의 총괄적 사무를 담당하는 내각관방에 IT전략을 전담하는 `정보통신기술 종합전략실`을 설치하고, 정부 IT부문에 클라우드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각 부처의 IT시스템이 수년간 독자 운영돼, 정보 호환성과 보안성 등 차이가 크다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클라우드 중심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는 미래창조과학부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부문 육성에 나서고 있다. 미래부는 이전 지식경제부가 추진해온 클라우드 정책을 구체화한 `클라우드산업 육성계획'을 지난해 발표한 바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는 클라우드 정책 관련 논의에서 벗어나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과 관련된 논의가 다양하게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하지만, 아직 기획단계이기 때문에, 관련내용과 방향은 확정된 뒤 추가로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